“수영만 하면 1억을 준다고?” 여름철 꿈의 직업 등장에 관심집중

박한나 여행플러스 인턴기자(hannaoju98@gmail.com) 2024. 6. 10.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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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동안 시원하게 수영을 즐기며 돈을 벌 수 있는 이색 직업이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트래블앤레저(Travel and Leisure) 등 외신에 따르면, 수영장과 풀빌라를 대여할 수 있는 웹사이트 '스윔플리(Swimply)'에서 수영장 관리 책임자(Chief Pools Officer)를 구인하는 공고를 냈다.

CPO에 지원하려면 스윔플리 웹사이트를 통해 가까운 수영장을 예약한 뒤 전문성을 보여줄 수 있는 자기 소개 영상을 촬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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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동안 시원하게 수영을 즐기며 돈을 벌 수 있는 이색 직업이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트래블앤레저(Travel and Leisure) 등 외신에 따르면, 수영장과 풀빌라를 대여할 수 있는 웹사이트 ‘스윔플리(Swimply)’에서 수영장 관리 책임자(Chief Pools Officer)를 구인하는 공고를 냈다. 수영장 관리 책임자는 7월부터 9월까지 미국 50개 주를 돌며 최대한 많은 수영장에 방문하여 후기를 남겨야 한다.

수영하는 아이들 / 사진= Flickr
해당 공고가 화제에 오른 이유는 CPO의 높은 급여 때문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스윔플리는 성과에 따라 최대 10만 달러(1억3750만 원)를 지급할 계획이다. CPO는 여행 경비와 근로 소득을 포함한 5만 달러를 기본급으로 수령하고, 평가한 수영장 수를 기준으로 최대 5만 달러의 추가금을 받을 수 있다.

데렉 칼로우(Derek Callow) 스윔플리 CEO는 “CPO는 숨겨진 미국 최고의 수영장을 찾아내는 중요한 직책”이라며 “수영을 향한 애정만 있다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CPO에 지원하려면 스윔플리 웹사이트를 통해 가까운 수영장을 예약한 뒤 전문성을 보여줄 수 있는 자기 소개 영상을 촬영해야 한다. 녹화한 영상은 ‘#SwimplyDreamJob’ 해시태그를 달아 틱톡, 인스타그램 등의 개인 SNS에 게시해야 한다. 오는 15일 지원서 제출을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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