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테니스 국가대표 이형택 "선수로 복귀하고 싶어" [동상이몽][★밤TView]

이예지 기자 2024. 6. 10.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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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택 전 테니스 국가대표 선수가 복귀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너는 내 운명'에는 '2024 파리올림픽 특집' 두 번째 주자로 '前테니스 국가대표' 이형택♥이수안 부부가 출연, 어디에서도 공개하지 않았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형택은 재활 운동에 집중하고 있는 전 국가대표 마라토너 이봉주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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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예지 기자]
/사진='동상이몽' 화면 캡처

이형택 전 테니스 국가대표 선수가 복귀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너는 내 운명'에는 '2024 파리올림픽 특집' 두 번째 주자로 '前테니스 국가대표' 이형택♥이수안 부부가 출연, 어디에서도 공개하지 않았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형택은 재활 운동에 집중하고 있는 전 국가대표 마라토너 이봉주를 만났다. 이봉주는 현역 선수 못지 않은 다부진 체격으로 모두를 놀라게했다. 이형택은 이봉주와의 대화 속에 은퇴 후 무릎 수술을 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무릎이 안 좋기도 하지만 다시 선수로 복귀하고 싶은 생각이 있다. 45세 이상 참가할 수 있는 월드 마스터즈 투어에 나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사진='동상이몽' 화면 캡처

이어 "대회를 나가지 않는다면 재활만 해도 됐을 거다. 그런데 나는 대회를 나가고 싶어서 수술을 감행했다. 아직까지도 피가 끓고 있다"라고 덧붙여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와는 반대로 기보배는 "은퇴 후에 전혀 운동하지 않고 있다. 운동에 질렸다. 하루라고 쉬고 싶다는 생각이 강했다. 지금은 계단으로도 올라가지 않는다"라며 이형택의 에너지에 박수를 보냈다.

이예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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