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방위비 분담금 3차 협상 워싱턴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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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방위비 분담금 3차 협상이 현지시간 10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시작됐습니다.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협상에는 한국 측에서 이태우 외교부 방위비 분담 협상대표가, 미국 측에서 린다 스펙트 국무부 선임보좌관이 양국 수석대표로 참여합니다.

앞서 지난 4월과 5월에 1,2차 회의를 가졌던 양국은 이번 회의에서 세부적인 이견을 조율하기 위한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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