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율량천서 상수관로 파손…단수 민원 600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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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방도로 개설 공사 과정에서 상수관로 연결 부위가 이탈하면서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밤 11시 기준 청주시 청원구과 서원구 일부 지역 등에서 600건이 넘는 단수 관련 민원이 청주시에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시 관계자는 "상수 유출을 막는 등 응급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면서 "내일 오전 10시쯤 상수도관 복구가 완료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시는 피해 지역 행정복지센터 등에 생수를 배치하는 등 비상급수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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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오후 2시 30분쯤 청주시 내덕동 율량천 제방도로 공사 현장에서 500mm 상수관로가 파손되면서 단수 민원이 잇따랐습니다.
제방도로 개설 공사 과정에서 상수관로 연결 부위가 이탈하면서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밤 11시 기준 청주시 청원구과 서원구 일부 지역 등에서 600건이 넘는 단수 관련 민원이 청주시에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시 관계자는 "상수 유출을 막는 등 응급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면서 "내일 오전 10시쯤 상수도관 복구가 완료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시는 피해 지역 행정복지센터 등에 생수를 배치하는 등 비상급수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은 "시민께 불편을 끼쳐 드려 죄송하다"면서 "비상 급수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우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청주시 제공, 연합뉴스)
박재연 기자 myki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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