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 "나영석 PD에게 배신.. 젊고 예쁜 애들 데리고 '꽃누나"(회장님네)

이소연 2024. 6. 10.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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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옥이 나영석 PD에게 서운했던 이유를 고백했다.

6월 10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이순재, 신구, 박근형, 김영옥이 게스트로 출연, 양촌리를 방문했다.

이에 김영옥은 "'꽃할배' 할 때 나 PD가 나도 찾아왔었다. '꽃할매'를 하고 싶었나 보더라. 그때 내가 0순위였다더라. 할배들이 장난으로 그랬다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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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옥이 나영석 PD에게 서운했던 이유를 고백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6월 10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이순재, 신구, 박근형, 김영옥이 게스트로 출연, 양촌리를 방문했다.

이날 김용건은 “나 PD와도 (‘꽃보다 할배’에 대해) 이야기를 했었다. 형님들 계시니까. 그래서 우리가 국내로라도 여행을 가자고 했다”며 “영옥 언니도 합류하는 건 어떠냐”고 제안했다.

이에 김영옥은 “‘꽃할배’ 할 때 나 PD가 나도 찾아왔었다. ‘꽃할매’를 하고 싶었나 보더라. 그때 내가 0순위였다더라. 할배들이 장난으로 그랬다더라”고 전했다.

그러나 “조합이 안 됐는지, 여정이 얘기를 하더라. 윤여정 등 예쁜 애들, 젊은 애들만 데리고 ‘꽃누나’를 했다”며 “나영석 씨는 틀렸다. 나를 배신했다. 날 그런 데다 끌고 다니면 얼마나 좋았을까”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용건이 "지금이라도 가면 되지 않냐"고 하자 김영옥은 "이제 늦었다"며 투덜거려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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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주 월요일 밤 8시 20분 방영되는 '회장님네 사람들'은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1세대 국민 배우들의 맛깔 나는 전원 라이프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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