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배 "육아보다 국가대표가 쉬웠다" 고충 토로 [동상이몽][별별 TV]

[스타뉴스 | 이예지 기자]

/사진='동상이몽' 화면 캡처

'동상이몽'에 출연한 기보배가 가정 내 자신의 서열이 꼴찌라고 밝혔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너는 내 운명'에는 '2024 파리올림픽 특집' 두 번째 주자로 '前테니스 국가대표' 이형택♥이수안 부부가 출연, 어디에서도 공개하지 않았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는 이형택 이수안 부부를 지원사격하기 위해 '런던 올림픽 2관왕' 기보배가 출연해 힘을 보탰다. 기보배는 집안 내 서열 막내인 이형택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다.

/사진='동상이몽' 화면 캡처

그는 "우리집에서 내가 가장 서열 막내다. 1위는 막내, 2위는 시어머니, 3위는 딸 제인이 그리고 나다. 아무래도 육아 주 양육자가 남편과 어머니다 보니까 그렇게 느껴질 때가 많다. 육아에 있어서 내가 뭘 해야 할지 모를 때가 많다"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이형택은 "육아보다 국가대표가 쉬웠다"라고 덧붙였고, 기보배는 폭풍 공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형택은 아내로부터 폭풍 잔소리를 듣는가하면 고3 딸에게도 꽉 잡혀 사는 모습을 보였다. 각종 핑계를 대고 살림을 미루려는 모습은 스튜디오를 술렁거리게 하기도 했다.

이예지 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