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폭염에…아이스크림 업체들 '주가 급등'

장한별 2024. 6. 10.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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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온 폭염에 빙과주들이 오늘(10일) 주식 시장에서 일제히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아이스크림 등 빙과류를 판매하는 크라운제과와 해태제과의 주가는 전장 대비 각각 29.99%와 29.90% 오르며 가격제한 폭까지 뛰었고, 빙그레도 24.42% 오른 채 장을 마쳤습니다.

국내 대표 빙과주인 빙그레와 롯데웰푸드는 각각 장중 11만5,500원과 18만 5,50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갈아치우기도 했습니다.

올해 여름이 예년보다 덥고, 폭염이 일찍 찾아올 거란 전망이 나오면서 관련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장한별 기자 (good_star@yna.co.kr)

#무더위 #폭염 #아이스크림 #빙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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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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