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스위스 여행 앞두고 여권 분실...이시언 "이번 여행, 진짜 스펙타클" (덱스101)

하수나 2024. 6. 10.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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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가 스위스 여행을 앞두고 여권을 잃어버린 상황을 접하고 '멘붕'에 빠졌다.

10일 유튜브 채널 '덱스101'에선 '스위스 여행 가는데 여권이 없다... (with 이시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출국 2시간 전 공항에 도착한 덱스는 여권을 잃어버렸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이시언 역시 연락을 받고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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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덱스가 스위스 여행을 앞두고 여권을 잃어버린 상황을 접하고 ‘멘붕’에 빠졌다. 

10일 유튜브 채널 ‘덱스101’에선 ‘스위스 여행 가는데 여권이 없다... (with 이시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스위스로 향하는 덱스와 이시언의 모습이 담겼다. 출국 2시간 전 공항에 도착한 덱스는 여권을 잃어버렸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이시언 역시 연락을 받고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덱스는 “어제 해외 출장을 갔다가 복귀를 했다. 그때 입었던 바지 안에 여권을 놔둔 것 같다. 그리고 그 옷을 반납했다”라고 밝혔다. 

임시여권 발급 신청서를 작성하며 덱스는 “일부러 그러는 것 아니다. 그럼 미친X이다”라고 말했고 제작진은 “근데 1화 재밌겠네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덱스는 “나도 괴물인 게 너무 열 받으면서도 ‘유튜브 각 나왔다’라고 생각했다”라고 고백하며 웃었다. 바지 안에 여권이 있다는 직원의 연락을 받은 덱스는 임시여권 발급을 멈추고 직원이 여권을 가지고 공항으로 오기로 했다며 이시언에게 양해를 구했다. 

덱스와 공항에서 상봉한 이시언은 “체크인 하는데 PD한테 ‘와 이거 여권 잃어버려도 되게 재밌겠다’ 이랬는데 ’어떻게 아셨어요‘ 그러더라”고 능청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시간관계상 이시언이 먼저 비행기에 탑승하고 덱스가 여권을 기다리기로 했다. 비행기에 탑승하기 위해서는 게이트에 10분 안에는 도착해야 한다는 말에 덱스와 이시언 역시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너 이거 못 타면 어떻게 할 거냐”라는 이시언의 말에 덱스는 “저희 다 생각이 있다”라고 둘러댔지만 이시언은 “생각 없잖아!”라고 정답을 말하며 웃었다. 이에 덱스는 “부정적인 에너지 멈춰요. 긍정적인 에너지 업!”이라고 애교어린 모습을 보였고 이시언은 “그럼 이따 내 옆자리에서 보는 거다”라고 강조했다. 

덱스를 홀로 두고 먼저 탑승길에 오른 이시언은 “이번 여행이 진짜 스펙터클하네. 태계일주에서도 나올 수 없는 바이브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덱스는 직원에게서 무사히 여권을 받는데 성공했고 탑승을 위해 전력질주하는 모습을 보였다. 출발 10분전 간발의 차이로 게이트에 입성, 비행기 탑승에 성공했다. 이어 취리히 국제공항에 도착한 두 사람은 설레는 마음을 안고 스위스 여행을 본격 시작한 모습을 보였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덱스101'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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