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안호영 환노위원장…노동·인권 변호사 출신

21대 국회 전반기 환노위 간사 역임
현대자 노조 고문변호사 등 근무 경력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2.04.24. pmkeul@newsis.com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10일 22대 국회 상반기 환경노동위원회 상임위원장으로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은 전북 완주진안무주를 지역구로 둔 3선 의원이다.

안 의원은 지역에서 20여년 동안 인권 변론 및 시민사회 운동을 이끌어온 경력을 바탕으로 21대 국회 전반기 환노위 간사를 맡은 바 있다.

당시 그는 고용노동법안심사소위원회 위원장으로서 2022년 1월 공무원과 교원 노동조합 전임자의 근로시간을 인정하는 타임오프제 도입 법안 통과 등을 이끌었다.

사시 35회 출신의 변호사인 안 의원은 참여자치 전북시민연대 공동대표로 활동했다. 현재자동차 전주공장 노동조합 고문변호사로서 노동자들을 변호했다.

민주사회를위한 변호사모임 전주전북지부장, 전북시각장애인연합회 고문변호사로서도 일하며 지역의 인권 변론을 위해 활동했다.

21대 국회 하반기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이었다. 중앙당에서는 원내부대표, 정책위정조위원장, 법률위원장, 도당위원장, 새만금특위 위원장, 수석대변인 등으로도 활약했다.

▲1965년 전북 진안 ▲전라고, 연세대 법학과, 전북대 대학원 법학과 박사 수료 ▲25기 사법연수원, 35회 사시 ▲법무법인 백제 대표변호사 ▲국민농업전북포럼 공동대표 ▲21대 국회 환노위 간사, 20대 국회 국토교통위 위원, 예결특위 위원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호남특별위원회 위원, 법률위원장·원내부대표·수석대변인 ▲20·21·22대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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