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XO, 포천시와 ‘NH농협은행 2024 글로벌 유소년 농구 슈퍼컵’ 업무 협약식 진행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KXO(한국3x3농구연맹)가 포천시, 포천시체육회가 국제 유소년 농구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의기투합했다.
KXO는 10일 "이날 경기도 포천시 포천시체육회장실에선 'NH농협은행 2024 글로벌 유소년 농구 슈퍼컵' 대회조직위원회 위촉 및 업무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식에는 정종근 포천시체육회장과 최희암 조직위원장(고려용접봉 부회장), 권기복, 정종근 공동대회장, 박건연, 복학수, 맹성호, 김후년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라고 했다.
구체적으로 KXO는 "이번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포천시, 포천시체육회, KXO, 유소년 농구 슈퍼컵 조직위 측은 오는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포천시에서 열리는 NH농협은행 2024 글로벌 유소년 농구 슈퍼컵의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올 2월,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에서 개최됐던 1회 대회에 이어 포천에서 개최되게 된 두 번째 유소년 농구 슈퍼컵에는 대만, 몽골, 중국, 미국 등의 참가가 예정돼 있다. 이번 대회는 NH농협은행, 포스코 인터내셔널, 스포츠토토코리아, 윌슨, 올바른 서울병원 등의 후원으로 진행된다"라고 했다.
정종근 포천시체육회장은 "올해 2월 개최된 첫 번째 유소년 슈퍼컵이 대기업 후원 유치, 국내 TV 중계 방송 등을 진행하며 좋은 평가를 받아 우리 포천시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 대회 관계자들과 긴 논의 끝에 두 번째 유소년 슈퍼컵을 우리 포천시에 유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최희암 조직위원장님을 비롯해 대회 관계자분들과 협심해 좋은 대회로 이어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며 유소년 슈퍼컵 유치 소감을 전했다.
최희암 조직위원장은 "첫 번째 유소년 슈퍼컵이 대단히 성공적으로 끝났다. 다행히 포천시에서 유소년 슈퍼컵을 좋게 봐주신 덕분에 두 번째 슈퍼컵이 생각보다 빠른 시기에 진행 가능하게 됐다. 포천시, 포천시체육회와 함께 두 번째 유소년 슈퍼컵 역시 철저하게 준비해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KXO는 "NH농협은행 2024 글로벌 유소년 농구 슈퍼컵은 준비 기간을 거쳐 7월 12일부터 진행되며, 이번 대회 주요 경기는 KBS N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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