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골프 출전 마감 1주일 전…김주형 22위·안병훈 23위

안경남 기자 2024. 6. 10.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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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남자골프 출전 마감 1주를 앞두고 김주형과 안병훈이 한국 선수 중 1~2위를 지켰다.

10일 발표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김주형은 지난주와 같은 22위를 유지했다.

파리올림픽 남자골프는 다음 주 US오픈이 끝난 뒤 발표되는 세계랭킹으로 출전 선수가 결정된다.

김주형과 안병훈에 이어 임성재는 30위로 한국 선수 중 3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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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60위 안에 선수 중 상위 2명만 파리올림픽행
30위 임성재, US오픈서 좋은 성적 거둬야 올림픽 가능
[해밀턴=AP/뉴시스] 김주형이 2일(현지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해밀턴GC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캐나다오픈 최종 라운드 4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김주형은 최종 합계 13언더파 267타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함께 공동 4위를 기록했다. 2024.06.03.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2024 파리올림픽 남자골프 출전 마감 1주를 앞두고 김주형과 안병훈이 한국 선수 중 1~2위를 지켰다.

10일 발표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김주형은 지난주와 같은 22위를 유지했다.

이날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공동 22위에 오른 안병훈은 지난주 26위에서 3계단 상승한 23위로 도약했다.

파리올림픽 남자골프는 다음 주 US오픈이 끝난 뒤 발표되는 세계랭킹으로 출전 선수가 결정된다.

한국에서는 세계랭킹 60위 안에 드는 선수 중 상위 2명이 올림픽에 나간다.

[포트워스=AP/뉴시스] 임성재가 25일(현지시각) 미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CC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왑 챌린지 3라운드 3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임성재는 중간 합계 6언더파 204타 공동 7위를 기록했다. 2024.05.26.

김주형과 안병훈에 이어 임성재는 30위로 한국 선수 중 3위에 자리했다.

임성재가 올림픽에 나가려면 US오픈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야 한다.

메모리얼 토너먼트 우승으로 시즌 5승을 쌓은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1위를 지켰고, 잰더 쇼플리(미국)가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3위로 뒤를 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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