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여자전거로 시책 홍보한다"…수원시, '정책배달 자전거' 운영

김기현 기자 2024. 6. 10.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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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는 오는 11월까지 공영 자전거를 활용해 주요 정책을 홍보하는 '정책배달 자전거'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원 화성행궁 광장과 광교산 일원에서 운영하는 공영자전거 170여 대 바구니에 정책홍보판을 설치해 시의 정책을 알리는 게 골자다.

시 관계자는 "정책배달 자전거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자전거가 교통수단을 넘어 시책을 홍보하는 유용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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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 '정책배달 자전거'. (수원시 제공) 2024.6.10/뉴스1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오는 11월까지 공영 자전거를 활용해 주요 정책을 홍보하는 '정책배달 자전거'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정책배달 자전거는 '옥외광고물법 시행령' 개정으로 교통수단 이용 광고물에 '대여자전거'가 추가되면서 시가 자전거 기능 확대를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수원 화성행궁 광장과 광교산 일원에서 운영하는 공영자전거 170여 대 바구니에 정책홍보판을 설치해 시의 정책을 알리는 게 골자다.

올해는 △1인가구 쏙 가족패밀리 모집 △친구랑 카톡, 수원사랑 새빛톡톡 △주문하면 찾아오는 수원 새빛돌봄 △개인형 이동장치 견인 시행 등을 차례로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책배달 자전거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자전거가 교통수단을 넘어 시책을 홍보하는 유용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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