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맹성규 국토위원장…차관 출신 '30년 교통맨'

오규진 2024. 6. 10.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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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차관 출신 3선 의원.

인천 토박이로 고려대 행정학과를 나와 1988년 행정고시(31회)에 합격한 뒤 만 30년간 공직에 있으며 대중교통, 항공, 철도 등 교통 분야를 두루 거친 '교통맨'으로 꼽힌다.

국토부 종합교통정책관·교통물류실장 재직 당시 교통카드 한 장으로 전국을 다닐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역할을 했고, 강원도 경제부지사로 지방행정 경험을 쌓았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초대 국토교통부 2차관을 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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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맹성규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국토교통부 차관 출신 3선 의원.

인천 토박이로 고려대 행정학과를 나와 1988년 행정고시(31회)에 합격한 뒤 만 30년간 공직에 있으며 대중교통, 항공, 철도 등 교통 분야를 두루 거친 '교통맨'으로 꼽힌다.

국토부 종합교통정책관·교통물류실장 재직 당시 교통카드 한 장으로 전국을 다닐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역할을 했고, 강원도 경제부지사로 지방행정 경험을 쌓았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초대 국토교통부 2차관을 지내기도 했다.

2018년 박남춘 전 인천광역시장의 지방선거 출마에 따른 인천 남동갑 보궐선거에서 승리해 처음 여의도에 입성했으며, 21대와 22대 총선에서 내리 당선되면서 3선에 성공했다.

민주당 전세사기대책특별위원장으로 전세사기특별법 제정을 주도했다.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노인복지 수요에 맞는 '은퇴자 마을' 조성 특별법을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3선·강원 속초인제고성양양)과 공동으로 대표 발의하기도 했다.

▲ 인천(62) ▲ 고려대 행정학과 ▲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 ▲ 캐나다 맥길대 대학원 법학 석사 ▲ 한국항공대 대학원 법학 박사 ▲ 행정고시 31회 ▲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 ▲ 국토교통부 종합교통정책관·교통물류실장 ▲ 강원도 경제부지사 ▲ 국토교통부 2차관 ▲ 20·21·22대 국회의원 ▲ 민주당 수석사무부총장 ▲ 민주당 전세사기대책특별위원장

acd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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