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르크 정상회담..."에너지 플랜트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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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3국 순방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이 첫 방문국인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한국 기업의 현지 수주 등 양국의 협력 관계를 한층 더 끌어올리기로 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의 포괄적 경제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나 한국 기업이 참여하는 '가스전 탈황설비 합의서' 등 모두 8건의 협력 문건을 체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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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3국 순방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이 첫 방문국인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한국 기업의 현지 수주 등 양국의 협력 관계를 한층 더 끌어올리기로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현지 시각 10일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진행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후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양국의 '호혜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로 했으며, 특히 에너지 플랜트 협력을 계속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양측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가 세계 평화에 이바지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한 데 이어, 한국 정부의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개최와 'K- 실크로드' 구상에 대한 전폭적 지지를 얻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의 포괄적 경제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나 한국 기업이 참여하는 '가스전 탈황설비 합의서' 등 모두 8건의 협력 문건을 체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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