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최민희 과방위원장…언론 시민운동 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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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진영 시각에서 언론 개혁 시민운동을 이끌어온 대표적 인물 중 하나로,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재선 고지에 올랐다.
이화여대 사학과를 나와 1985년 민주언론운동협의회(민언협)가 창간한 월간 '말' 기자로 첫발을 내디뎠다.
후신인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민언련)에서 기획관리국장, 사무총장을 역임하고 이름을 바꾼 민주언론시민연합에서 상임대표까지 지내며 민언련의 '대모', '산 역사' 등으로 불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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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진보 진영 시각에서 언론 개혁 시민운동을 이끌어온 대표적 인물 중 하나로,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재선 고지에 올랐다.
이화여대 사학과를 나와 1985년 민주언론운동협의회(민언협)가 창간한 월간 '말' 기자로 첫발을 내디뎠다. 같은 해 민언협 간사도 맡았으며, 중앙위원과 사무국장을 거쳤다.
후신인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민언련)에서 기획관리국장, 사무총장을 역임하고 이름을 바꾼 민주언론시민연합에서 상임대표까지 지내며 민언련의 '대모', '산 역사' 등으로 불리기도 했다.
'안티 조선' 운동을 주도하며 언론개혁국민행동 공동집행위원장 등으로도 활동했고, 노무현 정부 들어 여당 몫 방송위원회 위원에 선임돼 부위원장까지 올랐다.
2011년 야권 통합 당시 시민통합당에 몸담았다가 민주통합당에 합류한 뒤 2012년 19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처음 국회에 입성했다.
2016년 20대 총선에선 경기 남양주병에 출마해 낙선했다. 이 과정에서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50만원이 선고돼 피선거권이 박탈됐으나, 2021년 대사면에서 복권됐다.
2022년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 캠프 미디어특보단장에 임명돼 친명(친이재명)계로 분류된다.
지난해 3월 야당 추천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후보자로 추천됐다. 민주당은 후보자 추천안을 단독 가결했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같은 해 11월까지 임명하지 않자 후보자 신분을 내려놨다.
▲ 서울(64) ▲ 이화여대 사학과 ▲ 민주언론시민연합 상임대표 ▲ 방송위원회 부위원장 ▲ 민주당 디지털소통위원장 ▲ 한국정보산업연합회 상근부회장 ▲ 19대·22대 국회의원
kj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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