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35일 봐" 아내 불만에, 이형택 "기다림 즐겨야해"→ 질타 (동상이몽2)

차혜린 2024. 6. 10.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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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테니스선수 이형택이 아내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날 이형택과 그의 아내 이수안 씨가 등장했다.

두사람에게 첫 만남에 대해 묻자, 이형택은 "대학교 1학년 때 아내를 처음 만났다. 강원도에서 서울로 올라왔는데 그 전까지 여자를 만난 적이 없었다. 아담하고 귀여웠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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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테니스선수 이형택이 아내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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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형택♥이수안 부부가 새로운 운명 부부로 합류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형택과 그의 아내 이수안 씨가 등장했다. 두사람에게 첫 만남에 대해 묻자, 이형택은 "대학교 1학년 때 아내를 처음 만났다. 강원도에서 서울로 올라왔는데 그 전까지 여자를 만난 적이 없었다. 아담하고 귀여웠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MC김숙은 "이형택 부부의 러브스토리가 현실판 '선재업고튀어'라고 한다"라고 말하자 "아내가 무용을 했었다. 무용과 동기 덕분에 처음 만난거다. 아내가 성덕이었다. 1호 팬이었다. 아내가 저를 많이 좋아했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MC 서장훈은 "제가 이형택 씨를 잘 알지 않나. 지금말고 그때는 많이 날렵하고 괜찮았다"라고 동의했다.

아내는 "만났을 때 부터 신랑이 운동을 했고, 해외를 많이 나갔었다. 1년에 35번 정도 밖에 못봤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 이형택은 "35일 정도 밖에 못봐서 10년 연애를 할 수 있지 않았나 싶다. 운동선수의 아내들은 기다림을 즐길 수 있어야 한다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모두의 질타를 받았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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