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 金' 박서현, 또 한번 정상... 제37회 회장배 전국리듬체조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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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그리고 아시아를 넘어 '세계 최고'에 도전할 대한민국 리듬체조 선수단이 화려한 열전을 펼쳤다.
대한체조협회(회장 전중선)는 제천 세명대학교 체육관에서 '제37회 회장배 전국리듬체조대회'를 9일(일)까지 개최했다.
지난 5월 주니어 아시아선수권대회(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한 박서현 선수도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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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대한민국, 그리고 아시아를 넘어 '세계 최고'에 도전할 대한민국 리듬체조 선수단이 화려한 열전을 펼쳤다.
대한체조협회(회장 전중선)는 제천 세명대학교 체육관에서 '제37회 회장배 전국리듬체조대회'를 9일(일)까지 개최했다.
회장배 리듬체조 대회는 초등부에서 일반부까지 리듬체조 전 종별 선수들이 모두 출전할 수 있는 전국규모대회로 37년의 역사를 지닌 리듬체조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지인, 하수이, 오안나 선수가 참가했다.
주목할 선수는 박서현이었다. 지난 5월 주니어 아시아선수권대회(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한 박서현 선수도 참가했다.
대회 결과 개인종합 부분에서는 초등부 5학년 이아현(사설클럽), 6학년 송예지(사설클럽), 중등부에서는 박서현(김포여중), 고등부에서는 손지인(서울세종고), 대학부에서는 하수이(한국체대)가 각 종별 개인종합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중등부 박서현은 개인종합에서 2위 홍수아(101.350)과 큰 격차(110.300)를 기록하며 국제대회 금메달의 주인공임을 다시금 증명했다.
종목별 결승에서는 후프와 곤봉에서 각각 1위(28.850, 28.750)를 거뒀으며, 리본에서는 1위 박수연(사설클럽, 25.700)에 이은 2위(25.400)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를 후원한 제천시는 지난 4월 '제79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 대회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국내대회를 후원했다. 제천시는 앞으로도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유치와 '체조 전용경기장' 건립 등 체조 종목의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4일부터는 '제8회 국토정중앙배 초등대회(기계체조, 리듬체조) 경기가 강원도 양구군에서 개최된다.
사진=대한체조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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