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배 "언론인 ♥남편, 내 은퇴식과 27돈 메달 선물"('동상이몽2')

최신애 기자 2024. 6. 10.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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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배가 '언론인' 남편의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이날 서장훈은 "지난 2월 있었던 기보배 선수의 은퇴식에 남편이 순금 27돈 메달을 준비했다던데?"라고 질문했다.

관련해, 기보배는 "제가 선수생활을 27년 했다. 그래서 순금 27돈을 남편이 해준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저희 남편이 기자 생활을 했었고 언론에 지금도 종사하다 보니까 기자분들께 연락하고 답례품 준비하고 1에서 10까지 다 준비해줬다"며 '사랑꾼' 남편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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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처

[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기보배가 '언론인' 남편의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테니스 영웅' 이형택, '양궁 여제' 기보배가 출연했다.

이날 서장훈은 "지난 2월 있었던 기보배 선수의 은퇴식에 남편이 순금 27돈 메달을 준비했다던데?"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구라는 "남편이니까 자기 집으로 어차피 돌아오는 것 아니냐"고 매섭게 추궁했다.

관련해, 기보배는 "제가 선수생활을 27년 했다. 그래서 순금 27돈을 남편이 해준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저희 남편이 기자 생활을 했었고 언론에 지금도 종사하다 보니까 기자분들께 연락하고 답례품 준비하고 1에서 10까지 다 준비해줬다"며 '사랑꾼' 남편을 자랑했다.

반면 김구라는 "각집 살이를 한다고 하던데?"라며 남편과 함께 살지 않았던 것에 대해 물었다. 이에 기보배는 "계속 주말부부였다. 은퇴 후 집에 5개월 정도 같이 있었는데 사사건건 부딪힌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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