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외부 제작 스튜디오 ‘모스트267’ 설립
손봉석 기자 2024. 6. 10. 22:25
MBC가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전문 스튜디오 ‘모스트267’를 설립했다.
MBC는 모스트267을 통해 “플랫폼과 장르에 연연하지 않는 콘텐츠 기획 제작을 본격화하고, 외부의 역량 있는 크리에이터들을 연결하는 ‘콘텐츠 기획 허브’로서의 기능을 해낼 것”이라고 10일 전했다.
모스트267(MOst267)은 ‘MBC Outstanding Original Studio’라는 의미와 MBC 본사 사옥의 주소지 ‘267’을 더한 이름이다.
영화 제작사, 웹툰 제작사, 드라마 제작사 등 외부 콘텐츠 파트너들과 제휴를 통해 원천 지적재산(IP)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MBC가 가진 기존의 IP를 다시 활용하거나 웹툰화하는 등의 IP 사업도 계획 중이다.
내년 하반기까지 4개 이상의 자체 제작물도 선보인다. 콘텐츠 라인업에는 지난해 웨이브에서 공개됐던 ‘피의 게임’ 시즌3, 백종원과 유명 연예인들이 남극 기지를 찾아가는 ‘남극의 셰프’ 등이 이름을 올렸다.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 ‘남극의 눈물’, ‘곰’ 등을 제작한 김진만 PD가 모스트267 대표를 맡는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종합] 토니안 “거울 깨고 피 흥건···조울증+대인기피증 앓아” (새롭게 하소서)
- ‘음주 튀바로티’ 김호중, 징역살이 억울했나···즉각 ‘빛항소’
- ‘마약투약·운반 의혹’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했다
- ‘송재림 사생활’ 유포한 일본인 사생팬에 비판세례···계정삭제하고 잠적
- [스경X이슈] “잔인하게 폭행” VS “허위 고소” 김병만, 전처와의 폭행 논란…이혼 후 재발한
- 한지민♥최정훈, 단풍 데이트 ‘딱’ 걸렸네…이제 대놓고 럽스타?
- 빈지노♥미초바 득남, 옥택연·로꼬·김나영 등 축하 물결
- [스경X이슈] 김광수가 되살린 불씨, 티아라·언니 효영에도 붙었다
- 최동석 ‘성폭행 혐의’ 불입건 종결···박지윤 “필요할 경우 직접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