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누 국가대표 후보 선수팀, 태국서 아시아 카누 스프린트 주니어 및 U23 아시아선수권대회 출전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카누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2024년 아시아 카누 스프린트 주니어 및 U23 아시아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6월 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번 대회는 태국 파타야 라용 일원 대에서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대한카누연맹(조현식 회장)은 "김우연 전임감독과 배형철, 이경수, 김명호 전문 지도자가 14명의 국가대표 후보선수(남자카약 6명, 남자카누 2명, 여자카약 5명, 여자카누 1명)를 대상으로 재능발굴프로그램 및 국외 훈련과 국제대회에 출전한다" 밝혔다.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카누 국가대표 후보 선수들은 지난해 8월 충청남도 부여군 백제호 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카누 스프린트 국가대표 후보선수 선발전과 2024년 국가대표 후보선수 동계합숙훈련 테스트를 통해 선발됐다. 

재능발굴프로그램에 선발된 남자카약 장준혁(창원중앙고등학교)과 여자카약 권소현(안동여자고등학교)을 비롯하여, 김홍찬(한밭고등학교), 설동우(부여고등학교), 최우영(한국체육대학교), 이재석(부여고등학교), 박인욱(한밭고등학교), 남자카누에는 김성일(양평고등학교), 우진(안강전자고등학교)이 선발되었으며, 여자카약에는 선민주(한국체육대학교), 박소영(수성고등학교), 최보라(구리여자고등학교), 최다은(수성고등학교), 여자카누에는 정지원(한국체육대학교)가 선발됐다.

김우연 전임감독은 "이번 국외 훈련은 선수들이 국가대표 선수로 성장 하는데 있어 성장 가능성을 시험해 볼 수 있는 아시아대회이며, 경기력 향상과 국제대회 경험을 통해 국가대표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년 카누 국가대표 후보선수 국외(대회) 훈련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카누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대한카누연맹은 KB금융그룹과 ㈜피파스포츠가 후원하며 자세한 정보는 대한카누연맹 홈페이지와 대한카누연맹 공식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대한카누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