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과학적 접근”…오중기 “안전대책 우선”
박진영 2024. 6. 10. 22:04
[KBS 대구]정부의 포항 영일만 앞 바다 석유 탐사 시추 계획과 관련해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과학적 접근을 강조했습니다.
이 지사는 자신의 SNS에서 석유 매장 가능성을 분석한 엑트지오사의 신뢰성과 회당 천억 원에 이르는 시추비용에 대해 정치권이 연일 정쟁을 벌이고 있다며 유전 탐사 성공 확률 20%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포항시 북구지역위원장은 포스코 앞바다에 이산화탄소 만톤이 주입돼있어 지진 가능성이 높다며 석유 시추에 앞서 안전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박진영 기자 (jy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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