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K] ‘히말라야 14좌 완등’ 김미곤 대장의 새로운 도전은?
[KBS 전주] [앵커]
전북도체육회가 체육역사기념관 건립을 위해 전북 출신 스포츠 스타들로부터 소장품을 기증받고 있죠.
히말라야 14좌 완등에 성공한 전북 출신 산악인 김미곤 대장도 최근 자신의 소장품들을 체육회에 기증했다는 소식.
뉴스를 통해 전해드렸는데요.
김미곤 대장의 소장품에 얽힌 사연, 도전 과정의 숨겨진 얘기 들을 들어보겠습니다.
[리포트]
[김미곤/전북 출신 히말라야 14좌 완등 산악인 : "일단 아쉽지는 않고 영광이었고요. 처음에 전라북도 산악연맹에서 전라북도 체육회에서 산악박물관을 짓고 있는데 이곳에 너의 장비들을 제공할 수 있겠냐고 해서 감사히 제공하겠다고 했습니다. 제가 8000m 정상으로 올라갈 때 입었던 옷도 있고요. 그 다음에 하네스, 그 다음에 제가 정상에 올라갈 때, 피켈이라고 하는데 지팡이도 있고요. 그 다음에 신발도 있고 한 20여 점이 있습니다."]
[김미곤/전북 출신 히말라야 14좌 완등 산악인 :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상당히 가슴이 뭉클한데요. 제가 2000년부터 2018년까지 18년 동안 히말라야산을 계속 다니면서 한 봉 한 봉 오르게 되었는데요, 마지막 2018년 등반했을 때는 대만 친구와 같이 올라갔습니다. 그 친구는 제가 2013년과 14년도에 등반을 하다가 정상에서 사고가 났는데 제가 그 친구를 구조해 준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인연으로 해서 마지막 산을 같이 올라가게 됐고 지금도 그 친구와 교류도 하고 계속 만나고 있습니다."]
[김미곤/전북 출신 히말라야 14좌 완등 산악인 : "2001년도에 도로공사에서 산악팀을 만들고 있었는데 같이 그 팀이 합류해서 등반할 생각이 없느냐라고 해서 저한테는 큰 영광이었죠. 2002년부터 도로공사 팀이 합류해서 히말라야 하나씩 하나씩 올라가다 보니까 14좌를 완등하게 되었습니다."]
[김미곤/전북 출신 히말라야 14좌 완등 산악인 : "지금 9월에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 아이들과 백두대간을 한 600km 정도 거리를 1개월 정도 걸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 친구들한테 걷기를 해서 이 친구들이 호연지기도 기르고 그 다음에 자기들이 스스로 자기 삶을 생각할 수 있는 그런 뿌리를 만들어주자 하는 의도에서 이것을 하게 되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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