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내 재래시장 중국 간편결제 금액 급증

허지영 2024. 6. 10.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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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도내 재래시장에서 중국 간편 결제 시스템으로 결제한 금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관광공사는 제주시 동문시장과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서 중국 알리페이의 해외 간편 결제 시스템, '알리페이 플러스'로 결제한 금액이 지난 4월은 전달의 5배, 지난달은 15배 가까이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달 결제 금액은 2억 5천만 원으로, 결제 건수는 8천 건을 넘어섰습니다.

도 관광공사는 알리페이 플러스를 이용하면 최대 2만 원까지 50% 할인하는 행사 결과로 보고, 다음 달까지 20% 할인 행사를 연장할 계획입니다.

허지영 기자 (tanger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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