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실효성 의문’ 차고지 증명제 실태조사 추진

유용두 2024. 6. 10.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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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제주 전역으로 차고지증명제를 확대한지 5년이 됐지만 차량 증가 억제 효과에 의문이 제기된 가운데 실태조사가 이뤄집니다.

제주도는 최근 차고지증명제 실태조사 용역 제안서 평가위원을 모집하는 등 실태조사를 위한 사전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2019년 제주 전역으로 차고지증명제가 확대됐고, 2021년부터 경차와 소형차까지 포함됐지만 제주지역의 1인당 차량 보유 대수는 0.61대로 전국에서 3번째, 세대당 보유 대수는 전국 2번째 수준으로 높아 제도의 실효성을 두고 여러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유용두 기자 (yyd921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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