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을 김승욱 후보, 지난 총선 선거비용 최다

허지영 2024. 6. 10. 21:5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제주]지난 총선에서 제주시을 선거구의 국민의힘 김승욱 후보가 선거 비용을 가장 많이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도 선거관리위원회 발표 자료를 보면, 김 후보는 선거 비용 제한액의 90% 가량인 2억 원을 청구해 1억 6천만 원을 돌려받았습니다.

도 선관위는 지난 총선에서 김 후보 등 6명이 청구한 10억 2천만 원 가운데 9억 2천만 원을, 아라동 도의원 보궐선거에선 후보자 4명이 청구한 1억 7천만 원 가운데 1억 3천만 원을 후보자들에게 지급했습니다.

현행법상 당선됐거나 15% 이상을 득표하면 선거 비용 전액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허지영 기자 (tangerin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