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NCE WWII MEMOR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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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a11402090 French President Emmanuel Macron (R) and German President Frank-Walter Steinmeier (L) pose with Agathe Hebras (2-L), granddaughter of the last survivor of Oradour, and Karin, granddaughter of late German Waffen-SS soldier Adolf Heinrich who took part in the massacre, during the 80th anniversary of the massacre of 643 persons by Nazi German forces, in Oradour-sur-Glane, southwestern France, 10 June 2024. On 10 June 1944, just four days after the Allied forces landed on the Normandy coast on D-Day, 643 inhabitants, including 247 children, were massacred in the village of Oradour-sur-Glane in southwestern France, by German Waffen-SS soldiers belonging to the 2nd SS Panzer Division 'Das Reich'. EPA/LUDOVIC MARIN / POOL MAXPPP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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