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명 사상’ 카페 돌진 사고…“차량에 결함 없어”

김애린 2024. 6. 10.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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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지난 4월 광주 도심의 한 카페로 승용차가 돌진해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차량에 결함이 없다"는 감정 결과가 나왔습니다.

광주동부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해당 차량의 사고기록장치를 분석한 결과 제동장치와 브레이크를 조작한 이력이나 차량 결함이 없고, 사고 당시 주행 속도는 시속 73km였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지난 4월 18일 광주시 동구 대인동의 한 상가 건물 1층 카페로 A씨의 승용차가 돌진해 8명이 중경상을 입었고, 부상자 가운데 40대 남성이 6일 만에 숨졌습니다.

김애린 기자 (thirs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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