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남 풍선’으로 산불 추정…이틀간 신고 16건
이유진 2024. 6. 10. 21:47
[KBS 춘천]북한이 보낸 '대남풍선'이 떨어진 곳에서 산불이 났습니다.
강원도는 오늘(10일) 오후 5시쯤 춘천시 동내면 학곡리의 '대남풍선' 낙하지점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산림 66제곱미터가 탔습니다.
화재 현장에선 나무에 걸려 있는 대남풍선이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산불과 풍선의 관련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원도에선 이를 포함해 어제와 오늘 이틀 동안 대남풍선 발견 신고가 16건 접수됐습니다.
이유진 기자 (newjean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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