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에 몸살”…‘新한류스타’ 변우석, 호된 신고식 마치고 귀국(종합)[MK★이슈]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2024. 6. 10.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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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한류스타가 된 배우 변우석이 혹독한 신고식을 마치고 귀국했다.

변우석은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입국 당시부터 대만 공항 안팎으로 수천 명의 팬들이 변우석을 보기 위해 몰린 것.

이제는 '대세'를 넘어 '새로운 한류스타'가 되어버린 변우석을 향한 관심이 뜨겁지만, 어긋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 일부 사생으로 인해 사생활 침해 피해도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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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한류스타가 된 배우 변우석이 혹독한 신고식을 마치고 귀국했다.

변우석은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그는 체크무늬 셔츠에 청바지를 입고 모자를 쓴 채 편안한 패션으로 한국 땅을 다시 밟았다.

tvN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에서 류선재 역을 맡아 청춘의 아름다움을 담은 얼굴과 완벽한 피지컬로 류선재를 완벽하게 구현해 뜨거운 인기를 얻은 변우석은 설렘 포인트를 섬세하게 짚어낸 캐릭터 표현과 달달한 케미까지 완성하면서 ‘선재 열풍’을 일으키며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새로운 한류스타가 된 배우 변우석이 혹독한 신고식을 마치고 귀국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지난 8일에는 타이베이대학 스포츠센터 1층에서 팬미팅 ‘여름편지 in 타이베이’를 진행했다. 변우석의 인기는 대만 현지에서도 뜨거웠다. 입국 당시부터 대만 공항 안팎으로 수천 명의 팬들이 변우석을 보기 위해 몰린 것.

팬미팅 역시 폭발적인 반응 속에서 진행됐다. 변우석은 데뷔 이래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이번 팬미팅에서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는 시간을 가졌다.

뜨거운 인기에 ‘혹독한 신고식’도 치렀다. 도 넘은 팬심이 불러온 일부 팬들의 선 넘은 행동들이 몸살을 앓게 만든 것. 일부 사생들은 공개된 일정 외에도 비공식적인 스케줄이 있는 현장을 찾은 것은 물론, 그가 투숙한 숙소에까지 난입했다.

특히 하루에 십여 대가 넘는 차를 예약한 것은 물론, 변우석이 묵는 호텔까지 빌려 각 층마다 엘리베이터를 하나씩 누르기도 했다. 또 팬미팅을 마친 변우석이 방문한 식당은 그를 기다리는 팬들로 빌 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지만, 정작 변우석은 팬들을 향해 직접 감사 인사를 전했다.

새로운 한류스타가 된 배우 변우석이 혹독한 신고식을 마치고 귀국했다. 사진=바로엔터테인먼트
이제는 ‘대세’를 넘어 ‘새로운 한류스타’가 되어버린 변우석을 향한 관심이 뜨겁지만, 어긋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 일부 사생으로 인해 사생활 침해 피해도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변우석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지속되고 있는 아티스트 스케줄 현장 방문 관련해 당부의 말씀 전한다. 최근 아티스트 활동 시 인파로 인해 질서가 무너지며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 아티스트의 보호와 더불어 보다 성숙한 팬덤 문화 형성을 위해 안내의 말씀드린다”며 “비공개 스케줄의 경우, 몇몇 팬분들의 허락되지 않은 방문으로 인해 아티스트를 포함한 주최 측의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어 공개된 일정 외 비공식적인 스케줄 현장 방문은 삼가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공식 스케줄에서의 팬분들의 현장 방문 시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아티스트에게 밀착하는 행동, 직접적으로 편지와 선물을 주는 행동을 포함하여 팬분들과 아티스트 모두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모든 행동을 자제해 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리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변우석은 대만에 이어 태국 방콕, 필리핀 마닐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 여러 곳에서 팬미팅을 이어간다. 내달 6일과 7일에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국내 팬들과 만난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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