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日 자궁근종 치료제 '린자골릭스' 기술도입

김도윤 기자 2024. 6. 10. 21: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JW중외제약은 일본 키세이제약(Kissei Pharmaceutical)의 자궁근종 치료제 '린자골릭스'(Linzagolix)를 기술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공시했다.

JW중외제약은 이 계약으로 국내에서 린자골릭스의 개발 및 상용화를 맡는다.

이 계약에 따른 비용 인식은 임상시험과 품목허가 등의 성공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린자골릭스는 하루에 한 번 먹는 GnRH(성선자극호르몬분비호르몬) 길항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JW중외제약은 일본 키세이제약(Kissei Pharmaceutical)의 자궁근종 치료제 '린자골릭스'(Linzagolix)를 기술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공시했다.

JW중외제약은 이 계약으로 국내에서 린자골릭스의 개발 및 상용화를 맡는다. 이 계약에 따른 비용 인식은 임상시험과 품목허가 등의 성공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총 계약금액은 경영상 비밀유지를 위해 공개하지 않았다.

린자골릭스는 하루에 한 번 먹는 GnRH(성선자극호르몬분비호르몬) 길항제다.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생성을 억제해 자궁근종으로 인한 과다월경출혈 등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앞서 미국과 유럽에서 실시한 임상 3상 시험에서 호르몬 보충약물요법(ABT) 병용그룹군과 단독투여군 모두에서 유효성이 확인됐다. 2022년 6월 유럽에서 판매 승인을 받았다.

김도윤 기자 justic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