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 "나영석 PD 날 배신했어"…'꽃누나' 섭외 비화 공개

박하나 기자 2024. 6. 10.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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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옥이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나영석 PD를 언급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꽃할배 삼총사' 이순재, 신구, 박근형과 '꽃할매' 김영옥까지 함께했다.

이어 김영옥은 '꽃보다 할배' 당시 나영석 PD가 자신을 찾아왔다며 '꽃보다 할매' 섭외 0순위였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그러나 이후 '꽃보다 할매'의 또 다른 섭외 후보였던 윤여정 등을 필두로 '꽃보다 누나'가 제작돼 김영옥은 함께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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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네 사람들' 10일 방송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김영옥이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나영석 PD를 언급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꽃할배 삼총사' 이순재, 신구, 박근형과 '꽃할매' 김영옥까지 함께했다.

'꽃할배 삼총사'를 위한 '짐꾼'으로 김영옥이 출격해 반전을 안겼다. 김영옥은 "미안하지만 내가 왔소"라며 젊은 일꾼을 기대했던 막내 김용건을 당황하게 했다.

이어 김영옥은 '꽃보다 할배' 당시 나영석 PD가 자신을 찾아왔다며 '꽃보다 할매' 섭외 0순위였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그러나 이후 '꽃보다 할매'의 또 다른 섭외 후보였던 윤여정 등을 필두로 '꽃보다 누나'가 제작돼 김영옥은 함께하지 못했다. 이에 김영옥이 "젊은이들, 예쁜이들만 데리고 갔다, 나영석 씨 틀렸어, 배신했어!"라고 외치며 웃음을 안겼다.

한편,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원로 배우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 등,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김회장네 사람들이 함께 전원 생활을 펼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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