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GT 라인’ 추가 2024년식 모닝 출시

김준 기자 2024. 6. 10.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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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새로 출시한 ‘더 2024 모닝 GT 라인’. 기아 제공

기아가 2024년식 ‘모닝’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외관이 날렵해진 ‘GT 라인’ 트림을 새로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인테이크 그릴을 넓히고 16인치 휠, 블랙 하이그로시 사이드실 몰딩, 디퓨저가 적용된 후면 범퍼 등을 채용해 차별화했다.

헤드램프, 주간주행등, 전면부 방향지시등, 센터 포지셔닝 램프에 모두 LED를 기본으로 적용했다. 실내에는 D컷 스티어링 휠과 메탈 페달을 넣었다. 시그니처 트림부터는 국내 내연기관 경차로는 처음으로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EPB)와 오토 홀드 기능을 기본 탑재했다. 또 선택 사양이던 16인치 휠 및 후륜 디스크 브레이크를 시그니처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시그니처 트림 선택 사양에는 정차 및 재출발 기능이 포함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기능을 넣었다.

2024년형 모닝 전체 모델의 모든 트림에는 차량용 소화기가 장착돼 안전성도 강화했다.

가격은 1.0 가솔린 트렌디 1325만원, 프레스티지 1500만원, 시그니처 1725만원, GT 라인 1820만원 등이다.

김준 선임기자 ju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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