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자궁근종 치료제 린자골릭스 기술 도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JW중외제약(001060)이 자궁근종 치료제 기술을 도입한다.
JW중외제약은 일본 키세이파마슈티컬(Kissei Pharmaceutical Co., Ltd)과 계약을 체결하고 린자골릭스(Linzagolix) 기술을 도입한다고 10일 공시했다.
린자골릭스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생성을 억제해 자궁근종으로 인한 과다월경출혈 등의 증상을 효과적으로 완화시킨다.
JW중외제약은 린자골릭스 기술 도입으로 국내 자궁근종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JW중외제약(001060)이 자궁근종 치료제 기술을 도입한다.
계약 내용은 국내 린자골릭스의 개발 및 상용화로 제품을 사용, 개발, 판매, 판매 제안, 수입, 제조할 독점적 라이선스(자격, 서브라이선스 권한 포함)을 가진다. 계약 기간은 규제 독점 기간의 만료 또는 제품의 첫 상업적 판매일로부터 15년이다.
린자골릭스란 하루에 한 번 먹는 성선자극호르몬분비호르몬(GnRH) 길항제를 말한다. 린자골릭스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생성을 억제해 자궁근종으로 인한 과다월경출혈 등의 증상을 효과적으로 완화시킨다.
린자골릭스는 미국과 유럽에서 실시된 임상 3상 시험에서 호르몬 보충약물요법(ABT) 병용그룹군과 단독투여군 모두 유효성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린자골릭스는 2022년 6월 유럽에서 판매 승인을 받았다.
린자골릭스는 즉각적인 에스트로겐 분비 억제를 통해 기존 성선자극호르몬분비호르몬 작용제 대비 치료 초기 부작용이 개선되고 먹는 약(1일 1회)으로서 간편하게 복용이 가능하다. JW중외제약은 린자골릭스 기술 도입으로 국내 자궁근종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민준 (adoni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기 살면 생명도 무허가인가요”.. 장마가 두려운 판자촌[르포]
- ‘신선한 시신 있어요’ 가톨릭의대 60만원에 해부학 강의 논란
- “자신감 어디서 나오나?” 질문에…‘한 치의 망설임’도 없었다
- 우리은행서 100억원 대출금 횡령 사고 발생
- 아일릿 소속사, 민희진에 추가소송…“무고한 피해자에 사과 없어”
- ‘대규모 중국 팬 예고’ 손흥민, “우리 팬들이 더 많은 응원해주실 것”
- “육수 왜 늦게 줘?” 우동 엎고 알바생 가슴 툭툭…진상 커플 결국
- 이반코비치 중국 감독 “손흥민, 팀으로 막겠다... 놀라게 해줄 것”
- 의협 부회장 “감옥은 내가 간다”…집단휴진 참여 독려
- 경찰, 김호중 출석 둘러싼 논란에 “공보규칙 등 현장 감안해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