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검사 후 재가동한 신고리 2호기, 하루 만에 고장

고휘훈 2024. 6. 10. 21:1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기검사를 마치고 재가동한 신고리원전 2호기에서 하루 만에 설비 고장으로 터빈을 정지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고리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오늘(10일) 오전 9시 14분쯤 신고리2호기 증기 계통에서 설비고장이 발생해 터빈을 수동으로 정지했습니다.

고리원전은 터빈 홀 내부에서 고압터빈을 거쳐 나온 증기의 습기를 제거하고 재가열하는 '습분분리재열기'가 고장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고장은 신고리 2호기가 정기점검을 마치고 재가동을 한 지 하루 만에 발생했습니다.

고리원전은 습분분리재열기 정비 후 원자로 출력을 다시 올릴 계획입니다.

고휘훈 기자 (take5@yna.co.kr)

#신고리2호기 #원전고장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