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정 타고 대만 밀입국' 中남성 체포…"자유 찾으러 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인 남성이 고속정을 타고 대만으로 밀입국을 하려다가 대만 해안경비대로부터 체포됐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대만 해안경비대는 전날(9일) 오전 대만 북부 단수이 해안에서 약 11㎞ 떨어진 해상에서 의심스러운 선박을 발견했다.
이 남성은 중국 푸젠성 푸저우항에서 큰 배를 타고 대만해협을 지난 다음, 다시 작은 배에 올라 해안에 도착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중국인 남성이 고속정을 타고 대만으로 밀입국을 하려다가 대만 해안경비대로부터 체포됐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대만 해안경비대는 전날(9일) 오전 대만 북부 단수이 해안에서 약 11㎞ 떨어진 해상에서 의심스러운 선박을 발견했다.
이 배는 대만 수도인 타이베이 시내로 이어지는 단수이 강에 진입한 후, 여객 터미널에서 다른 선박과 충돌했다.
해안경비대는 경비정과 경찰관을 육지로 급파해 고속정을 가로막고 남성을 출입국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
해당 남성은 60세 정도로 "자유를 찾아 대만에 왔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중국 푸젠성 푸저우항에서 큰 배를 타고 대만해협을 지난 다음, 다시 작은 배에 올라 해안에 도착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남성은 대만 당국에 의해 구금 명령을 받았다. 배는 압수됐다. 대만 언론은 검찰이 사건의 세부 사항을 기밀로 유지하며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cho1175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출산 후 질 봉합하다 바늘 '툭'…18년간 몸 속에 박혀 지낸 산모
- 출산 후 질 봉합하다 바늘 '툭'…18년간 몸 속에 박혀 지낸 산모
- "교실서 담요로 가리고 맨발로 사타구니 문질러…남녀공학 스킨십 어떡하죠"
- "교실서 담요로 가리고 맨발로 사타구니 문질러…남녀공학 스킨십 어떡하죠"
- 여성강사 성폭행 살해 후 성형수술…무인도로 간 '페이스오프' 20대
- 율희, 최민환 폭로 이유 "아이들 버린 거 아냐, 떳떳한 엄마 되고 싶었다"
- "절반은 목숨 잃는데"…난기류 속 패러글라이딩 1분 만에 추락한 유튜버
- 엄지인 아나 "야한 옷 입었다며 시청자 항의 2번…MC 잘린 적 있다"
- "독립한 자식 같아서"…청소업체 직원이 두고 간 선물 '울컥'
- "테이저건은 무서워"…흉기난동男, 문틈 대치 끝 급결말[CCTV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