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전반기 마지막 정례회...차기 의장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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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2대 충북도의회의 전반기가 마무리되면서 후반기 의장 선출 등 원 구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앵커>
현재 3 ~ 4명의 의원들이 후반기 의장 유력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정윤숙 전 국회의원을 위원장으로 선관위를 구성했고, 오는 19일 선거를 통해 의장 후보자를 정한 뒤 회기 마지막 날인 25일 후반기 의장을 선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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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2대 충북도의회의 전반기가 마무리되면서 후반기 의장 선출 등 원 구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3 ~ 4명의 의원들이 후반기 의장 유력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10일)부터 시작된 전반기 마지막 회기에서는 제천 화재 참사 유족들의 소송비용 면제 동의안 등 40건의 안건이 처리됩니다.
이태현 기잡니다.
<리포트>
12대 충북도의회 전반기의 마지막 회기인 제 417회 정례회가 개회했습니다.
가장 관심을 끄는 안건은 후반기 의장 선출.
전체 35석의 의석 가운데 27석을 갖고 있는 국민의힘이 사실상 선출 권한을 갖고 있는 가운데,
비청주권에서는 진천 지역구의 이양섭 의원과 단양 지역구의 오영탁 의원, 청주권에서는 임병운, 이옥규 의원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초선인 박지헌 의원도 이미 기자회견을 통해 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정윤숙 전 국회의원을 위원장으로 선관위를 구성했고, 오는 19일 선거를 통해 의장 후보자를 정한 뒤 회기 마지막 날인 25일 후반기 의장을 선출할 예정입니다.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경우 1, 2위 후보 간 결선 투표가 실시됩니다.
<녹취> 안지윤 / 도의회 대변인
"25일 공식적으로 본회의장에서 모든 의원들이 모여서 선거를 하게 될 것이고요. 그 이전에 각 당에서 후보자를 선출하는 과정이 있을 예정입니다."
이번 정례회 기간 처리될 안건은 조례안 33건 등 모두 40건.
특히 충북도가 제출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관련 소송비용 면제 동의안도 처리됩니다.
앞서 유가족이 충청북도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법원이 소방당국의 과실과 피해자들의 사망 사이 인과관계를 인정하지 않으며 오히려 소송 비용까지 떠안게 된 상황에서 의회가 동의안을 수용하면 유가족은 1억7천7백만 원의 소송비용을 면제받게 됩니다.
한편 1차 본회의에서는 교육위원회가 제출한 청주 외국인 전용 카지노 입점 반대 결의안이 채택됐으며, 결의문은 국회와 교육부, 청주시 등 관련 기관으로 보내질 예정입니다.
CJB 이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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