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뺑소니 뒤 운전자 바꿔치기 한 연인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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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뒤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남녀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40대 남성 A 씨를 도주치상과 범인도피방조 등 혐의로, 20대 여성 B 씨를 범인도피 혐의로 각각 구속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1월 차를 타고 강서구에 있는 이면도로를 지나다가 술에 취해 누워있는 남성의 다리를 밟고도 아무런 조치 없이 도주해 전치 10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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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뒤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남녀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40대 남성 A 씨를 도주치상과 범인도피방조 등 혐의로, 20대 여성 B 씨를 범인도피 혐의로 각각 구속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1월 차를 타고 강서구에 있는 이면도로를 지나다가 술에 취해 누워있는 남성의 다리를 밟고도 아무런 조치 없이 도주해 전치 10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습니다.
차량에 함께 타 있었던 B 씨는 이후 수사 과정에서 '자신이 차를 몰았다'고 허위 진술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휴대전화를 분석해 운전자 바꿔치기 정황을 확인했는데, 두 사람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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