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北 미사일 개발·북러 군사협력' 비판한다

CBS노컷뉴스 윤준호 기자 2024. 6. 10.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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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7개국(G7)이 오는 13~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정상회의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개발과 북한·러시아 군사협력을 강력히 비판할 예정이라고 일본 교도통신이 1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G7 정상들은 성명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개발을 비판하고, 러시아가 북한으로부터 미사일을 조달하는 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고 지적할 계획이다.

앞서 G7 외교장관들은 북한과 러시아 간 불법 무기 거래의 중단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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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정상회의서 北 미사일 비판 예정"
"북한·러시아 군사협력도 강력히 비판"
지난해 5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열린 일본 히로시마에 모인 정상들. 연합뉴스


주요 7개국(G7)이 오는 13~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정상회의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개발과 북한·러시아 군사협력을 강력히 비판할 예정이라고 일본 교도통신이 1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G7 정상들은 성명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개발을 비판하고, 러시아가 북한으로부터 미사일을 조달하는 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고 지적할 계획이다.

앞서 G7 외교장관들은 북한과 러시아 간 불법 무기 거래의 중단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냈다.

G7은 러시아의 침공을 받는 우크라이나에 대해서는 군사와 정치·경제 등에서 확고한 지원을 계속할 결의도 내비칠 예정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후 서방이 동결한 러시아 자산을 우크라이나 지원에 활용하는 방안과 가자전쟁에 대해서는 G7 정상 간 논의 후 성명에 넣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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