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드림타워 화재 철저 조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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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자치도지사가 이번 드림타워 화재와 관련해 철저한 조사를 주문했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오늘(10일) 월간 정책회의에서 대형 건물 화재는 걷잡을 수 없는 상황으로 갈 수 있다며 특별조사를 통한 대처 방안을 마련하라고 밝혔습니다.

또 공개점검이 아닌 불시 점검도 수시 진행을 지시했습니다.

한편 어제(9일) 저녁 발생한 드림타워 화재는 사우나 건조 히터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해선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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