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루 이혼설 해명.."비연예인 남편 이야기 자제" [4인용식탁]

이승훈 기자 2024. 6. 10.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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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신기루가 남다른 남편 사랑을 자랑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자신의 고향 인천으로 절친한 코미디언 후배 신기루, 박휘순, 이상준을 초대하는 지상렬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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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승훈 기자]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개그우먼 신기루가 남다른 남편 사랑을 자랑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자신의 고향 인천으로 절친한 코미디언 후배 신기루, 박휘순, 이상준을 초대하는 지상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상렬은 신기루의 남편을 궁금해했다. 그는 "남편이 어떻게 생겼어? 사실 남편 없으면서 자작극 하는 거 아니야?"라고 물었다. 이에 신기루는 "최근 들은 질문 중 가장 신선하다"면서 "AI는 남편으로 안 치는 건가요?"라고 맞받아쳤다. 이상준도 "형님 얘기를 너무 안 하는데 혹시 조심스럽게 물어보는데 이혼한 거 아니냐고 물어볼 정도다"라고 거들었다.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그러자 신기루는 "내가 왜 밖에서 남편 이야기를 안 하냐면 어쨌든 남편은 비연예인이지 않나. 나는 공인이니까 내 말이 기사로 나가는 건 괜찮은데 남편의 기사들이 자극적으로 쓰이는 게 미안하더라. 남편의 부모님, 주변분도 계시지 않나. 내가 장난스럽게 이야기를 하면 자극적으로 문구가 뽑히니까. 웬만하면 부부 예능을 하거나 같이 방송을 할 게 아니면 남편 이야기는 자제하려고 한다"라고 소신 발언했다.

또한 신기루는 남편의 비주얼에 대해 "어떻게 생겼냐면 덩치가 크고 둥그렇게 생겼다. 나랑 비슷하게 생겼다"라고 이야기했고, 이상준은 "순하다는 느낌이다"라고 전했다.

'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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