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잎·파도처럼 다시 일어나'…마산서 6월 민주항쟁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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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이날 마산합포구 오동동문화광장에서 '풀잎처럼 파도처럼- 다시 일어나, 시대의 어둠을 넘어'를 주제로 기념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6월항쟁정신계승 경남사업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와 홍남표 창원시장,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 등 내빈과 시민 400여 명이 참석했다.
6월 민주항쟁은 1987년 6월 10일부터 29일까지 시민 등이 전두환 정부에 맞서 대통령직선제 개헌 등 민주화를 요구한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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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시장 "시민 헌신과 희생에 경의"
10일 경남 창원에서도 ‘6월 민주항쟁 경남 기념식’이 열렸다
창원시는 이날 마산합포구 오동동문화광장에서 ‘풀잎처럼 파도처럼- 다시 일어나, 시대의 어둠을 넘어’를 주제로 기념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6월항쟁정신계승 경남사업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와 홍남표 창원시장,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 등 내빈과 시민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문화 공연으로 나눠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각종 체험을 제공하는 부스와 포토존이 설치됐으며, 민주화운동 사진전, 유월주먹밥 나눔 등 부대 행사가 마련됐다.
홍남표 시장은 “민주주의를 위한 시민 헌신과 희생에 경의를 표한다”며 “민주화와 산업화를 동시에 이뤄낸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는데 그 중심에 창원시가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6월 민주항쟁은 1987년 6월 10일부터 29일까지 시민 등이 전두환 정부에 맞서 대통령직선제 개헌 등 민주화를 요구한 사건이다. 전국 22개 도시에서 24만여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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