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총회서 '무기한 휴진' 등 논의…"설문 후 최종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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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울산대병원·강릉아산병원을 수련병원으로 둔 울산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울산대 의대 비대위)가 오는 11일 총회를 열고 휴진 방식과 기간 등을 논의한다고 10일 밝혔다.
울산대 의대 비대위 관계자는 "무기한으로 휴진할 것인지, 기간을 정해놓고 할 건지 등을 논의할 것"이라며 "의견을 취합한 후 설문조사를 거쳐 수일 내로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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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울산대병원·강릉아산병원을 수련병원으로 둔 울산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울산대 의대 비대위)가 오는 11일 총회를 열고 휴진 방식과 기간 등을 논의한다고 10일 밝혔다.
울산대 의대 비대위 관계자는 "무기한으로 휴진할 것인지, 기간을 정해놓고 할 건지 등을 논의할 것"이라며 "의견을 취합한 후 설문조사를 거쳐 수일 내로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 비대위는 전공의에게 내려진 행정처분의 '취소'를 요구하며 오는 17일부터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 필수 부서를 제외한 모든 진료과의 무기한 전체 휴진에 나선다고 예고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의대 증원 절차 중단을 목표로 오는 18일 개원의·봉직의·의대 교수 등 모든 의사 회원이 참여하는 전면 휴진을 진행하고 총궐기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정렬 기자 parkj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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