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24 날씨] 미국 남서부, 연일 폭염 기승

최현미 2024. 6. 10.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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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서부 지역에 연일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더운 곳으로 알려진 데스밸리 사막 지대는 한낮 기온이 50도까지 치솟았고, 애리조나주 피닉스는 45도, 라스베이거스도 43.9도 등으로 기록적인 더위가 나타났습니다.

미국 기상청은 폭염에 건조한 바람까지 더해져 일부 지역은 산불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내일 우리나라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은 31도까지 올라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방콕과 싱가포르는 벼락을 동반한 비가 오겠습니다.

이집트 카이로는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습니다.

모스크바는 비가 내리겠고, 낮 기온이 26도로 예년 기온을 5도 정도 웃돌겠습니다.

오늘 흐린 날씨가 이어졌던 토론토는 내일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세계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신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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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미 기상캐스터 (choih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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