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도 오물풍선 떨어져" 용산 곳곳서 발견…유해물질은 NO

김지은 기자 2024. 6. 10.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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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살포한 것으로 추정되는 오물풍선이 서울 용산구 일대에서 발견됐다.

10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용산구 이태원 클럽 인근과 용산구청 옥상에서 각각 오물 풍선 1개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지난 9일에는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주차장 일대에서 오물 풍선이 1개 발견됐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까지 2.8㎞ 거리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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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 용산구청,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발견
북한이 지난 8일부터 이틀 간 오물풍선 330여개를 살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합동참모본부가 9일 밝혔다./사진=뉴스1


북한이 살포한 것으로 추정되는 오물풍선이 서울 용산구 일대에서 발견됐다.

10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용산구 이태원 클럽 인근과 용산구청 옥상에서 각각 오물 풍선 1개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지난 9일에는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주차장 일대에서 오물 풍선이 1개 발견됐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까지 2.8㎞ 거리에 위치했다.

경찰과 군이 현장에 출동해 합동 대응했으며 유해 물질은 따로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대공 혐의점이 없다고 판단해서 종결된 사안"이라며 "현재는 군부대에서 모두 회수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running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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