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고층 아파트 화재…주민 22명 대피·9명 연기 흡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용산구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2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서울 용산소방서는 10일 오후 6시25분께 "아파트 29층쯤에 검은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용산구의 한 고층 아파트로 출동했다.
이 화재로 주민 22명이 대피했고 주민 9명은 연기를 흡입했다.
소방 관계자는 "실외기실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후 8시5분께 완진…1시간40분 만
9명 연기 흡입…병원 이송 환자는 없어
[서울=뉴시스]박선정 기자 = 서울 용산구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2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은 1시간40분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서울 용산소방서는 10일 오후 6시25분께 "아파트 29층쯤에 검은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용산구의 한 고층 아파트로 출동했다.
소방 당국은 현장에 인력 124명과 차량 29대를 투입했으며 불길은 오후 8시5분께 완전히 잡혔다.
이 화재로 주민 22명이 대피했고 주민 9명은 연기를 흡입했다. 다만 병원으로 이송된 환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관계자는 "실외기실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종합)
- '인간사육장'에서 18년 지낸 34살 女…지정된 상대와 결혼까지
- '사기 의혹' 티아라 출신 아름, 딸 출산 후 넷째 임신(종합)
- 토니안 "우울증·대인기피증 진단…어떻게 하면 멋있게 죽을까 생각"
- 머스크 '정부효율부 수장' 발탁…정책·예산 최고실세
- 용준형♥현아, 달달한 신혼 일상…日서 데이트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
- 배우 송재림 39세 사망…경찰 "유서 발견 돼"(종합2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