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올해 첫 폭염, 작년보다 일주일 빨라‥내일 더 더워

[뉴스데스크]

한여름 같은 더위가 벌써 기세를 올리고 있습니다.

오늘 속초 해수욕장의 모습인데, 일찍이 해변을 찾아서 더위를 식히는 피서객들이 많은 모습입니다.

우리 전국의 낮 최고 기온 분포도인데요.

주황색은 30도 이상, 붉은색은 32도가 넘는 지역입니다.

경주의 낮 최고 기온이 오는 34.2도로 올 들어 전국 최고 기온이었고요.

서울은 31.1 도를 보였습니다.

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들어오고 낮 동안에 햇볕이 강했기 때문인데요.

이에 따라 오늘 경주를 비롯한 영남 지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이는 작년보다 일주일 빠른 건데요.

내일은 날이 더 더워지면서 이 폭염특보가 확대되거나 강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일 전국의 하늘이 대체로 맑겠는데요.

오후에 경남 서부 내륙은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강릉이 24도, 서울과 청주 21도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1도, 강릉 33도, 대구가 34도로 오늘보다 더워지겠습니다.

이번 주는 갈수록 더워지겠는데요.

금요일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를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06524_3651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