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여름철 별미 동치미 막국수…달인만의 비법 공개

사진 제공=SBS '생활의 달인'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생활의 달인'이 다양한 달인을 소개한다.

10일 밤 9시에 방영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은둔식달-동치미 막국수'와 '전국 5대 치킨', '수박 달인', '일식의 달인', '아파트 외벽 도장 달인'이 소개된다.

먼저 '동치미 막국수' 달인을 만나본다. 시원하고 깔끔한 동치미와 고소한 메밀 막국수의 완벽 조화. 적당히 숙성된 동치미에서 느낄 수 있는 감칠맛이 가득하다. 달인만의 비법으로 반죽하고 숙성하여 뽑아낸 면도 식감과 맛이 일품. 이를 위해 엄청난 공부를 해온 달인. 오랜 시간 동치미만을 연구해 온 달인의 요리를 맛본다.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전국 5대 치킨으로 불리는 용인의 통닭 맛집을 찾는다. 염지가 잘돼 비린내 하나 없이 간이 딱 맞는 것은 기본, 치킨에서 육즙을 느꼈다는 단골들의 증언까지 들을 수 있었다. 5대 치킨의 진면목을 살펴본다.

사진 제공=SBS '생활의 달인'

사진 제공=SBS '생활의 달인'

사진 제공=SBS '생활의 달인'

2024년 함안군에서 열린 '제1회 전국 수박 품평회' 명품 수박 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한 조성실 씨. 수박 이파리만 봐도 물이 부족한지, 온도가 안 맞는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고 한다. 금이야 옥이야 땅 관리부터 수질 관리. 산소 공급까지, 시원하고 달콤한 명품 수박을 재배하기 위한 노력을 들여다본다.

남다른 숙성 비법으로 사람들을 줄 세우는 숙성 회 전문점을 찾는다. 달인의 대표 메뉴는 숙성 회. 건식 숙성을 통해 공기와 맞닿은 생선 살은 더욱 붉고, 쫄깃하고, 풍미 있게 변신한단다. 식사의 시작부터 끝까지. 입 안을 즐겁게 하는 풍성한 맛을 느껴본다.

한국인 최초 일본 유명 요리 대회 입상. 꾸준히 요리를 공부해 대한민국 조리기능장으로서의 활동을 하고 있다는 최규덕 달인. 제철 사시미는 물론 어디서도 맛볼 수 없는 달인만의 특별한 메뉴까지. 섬세한 끝판 왕인 달인의 오마카세를 맛보러 떠난다.

아파트 외벽에 매달려 붓으로 쓱쓱 깔끔하게 도장해 내는 달인을 만난다. 달인의 주특기는 바로 스프레이 도장. 달인은 붓 하나로 아파트 동호수, 이름 등을 한 치의 오차 없이 정갈하게 그려낸다. 어디서든 잘 보이게, 예쁘게 작업한다는 달인의 도장 현장을 찾는다.

한편 '생활의 달인'은 10일 밤 9시에 방영된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