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오물풍선' 전국 경찰 신고 178건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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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주말 동안 살포한 대남 오물풍선이 전국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는 가운데, 월요일(10일)에만 전국에서 접수된 경찰 신고가 178건으로 집계됐다.
10일 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물풍선과 관련해 들어온 112신고는 총 178건이다.
구체적으로 오물풍선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154건, 상담·오인 등 신고가 24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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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동안 신고 접수는 268건
[서울=뉴시스]박선정 기자 = 북한이 주말 동안 살포한 대남 오물풍선이 전국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는 가운데, 월요일(10일)에만 전국에서 접수된 경찰 신고가 178건으로 집계됐다.
10일 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물풍선과 관련해 들어온 112신고는 총 178건이다.
구체적으로 오물풍선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154건, 상담·오인 등 신고가 24건이다.
북한은 국내 탈북민단체들의 대북전단 살포에 맞대응한다며 지난달 28~29일과 이달 1~2일 두 차례에 걸쳐 오물풍선을 남한에 날려 보냈다.
이후 국내 민간단체가 지난 6∼7일 대북 전단을 북한으로 보내자 8일 밤부터 9일 새벽까지 330여개의 대남 오물풍선을 살포했다. 이어 9일 밤부터 10일 아침까지 또다시 오물풍선을 보냈다.
지난 주말부터 오늘까지 접수된 신고는 총 446건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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