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전당대회 7월 23일 잠정 결론...민심 30% 반영 무게

조성호 2024. 6. 10.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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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다음 달 23일 차기 당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열기로 잠정적으로 결정했습니다.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YTN에 애초 예정했던 파리올림픽 개막 전날인 다음 달 25일보다 이틀 앞당겨 전당대회를 열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전당대회 룰을 논의하는 당헌·당규 개정 특별위원회에서는 당심 70%, 민심 30%를 적용하는 방향에 무게가 실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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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다음 달 23일 차기 당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열기로 잠정적으로 결정했습니다.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YTN에 애초 예정했던 파리올림픽 개막 전날인 다음 달 25일보다 이틀 앞당겨 전당대회를 열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전당대회 시기는 이르면 오는 13일 비상대책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됩니다.

현재 당원투표 100%로 뽑는 당 대표 선출 방식과 관련해선 당 안팎에선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20%에서 30%가량 반영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당대회 룰을 논의하는 당헌·당규 개정 특별위원회에서는 당심 70%, 민심 30%를 적용하는 방향에 무게가 실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위는 애초 내일(11일) 회의를 마친 뒤 활동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예고했지만, 심화된 논의를 위해 추후에 진행하겠다며 일정을 연기했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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