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하원 시간대 옥상 구조물 붕괴 '아찔'…인명피해 無

김용구 기자 2024. 6. 10.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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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4시5분께 경남 창원시 성산구 한 3층짜리 유치원 건물 옥상에 설치된 석고 스티로폼 구조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주변 현장에 통제선을 설치하는 등 사고 발생 1시간 20여 분 만인 오후 5시27분께 안전 조치를 완료했다.

행정 당국 등은 구조물 노후화로 사고가 발생한 것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한 뒤 후속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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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성산구 3층짜리 건물서 사고

10일 오후 4시5분께 경남 창원시 성산구 한 3층짜리 유치원 건물 옥상에 설치된 석고 스티로폼 구조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오후 4시5분께 경남 창원시 한 유치원에서 건물 옥상에 설치된 구조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 현장. 창원소방본부 제공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사고로 도로 등 건물 주변에 구조물 잔해가 떨어졌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당시 내부에는 5∼7세 원아 160여 명과 교사 19명이 있었고, 외부에는 학부모들이 자녀 하원을 기다리고 있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주변 현장에 통제선을 설치하는 등 사고 발생 1시간 20여 분 만인 오후 5시27분께 안전 조치를 완료했다.

행정 당국 등은 구조물 노후화로 사고가 발생한 것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한 뒤 후속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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